한강 얼음판을 즐기는 참수리

편집부 / 2016-01-19 08:42:18
△ 한강 얼음판을 즐기는 참수리

(남양주=포커스뉴스) 서울 지방 아침 기온이 영하 14.5도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19일 오전 참수리(천연기념물243호) 성조(왼쪽)와 유조가 꽁꽁 얼어붙은 팔당대교 밑 한강의 얼음판 위에 앉아 고향의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 참수리는 러시아 캄차카반도에서 번식하며, 겨울철 50여 마리 내외가 한국을 찾는 아주 보기 드문 국제보호조로 한강 생태계의 최강자다. 사냥을 하는 맹금류중 가장 큰 참수리는 크기가 암컷은 102Cm 정도에 양날개를 합친 길이가 244cm 나 된다. 주로 누치, 붕어 등 물고기를 잡아 먹지만, 비오리나,논병아리등 잠수성 오리들도 사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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