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신임임원 만찬…이재용·이서현 참석

편집부 / 2016-01-18 19:52:59
신임임원 197명 부부 및 사장단 등 400여명 참석<br />
임직원 가족에게 '론진'시계 선물 및 감사인사
△ 사장단 만찬 참석하는 이서현

(서울=포커스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8·오른쪽 사진)이 삼성그룹 신임임원과의 만찬을 주관하고 신임임원들에게 축하 및 격려했다.

삼성그룹은 18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지난달 초 상무로 승진한 197명의 신임임원과 배우자 등 약 400여명을 초청해 신임임원 승진 축하연 자리를 가졌다. 이 날은 신임임원들이 지난 14일부터 4박 5일 간 용인 인력개발원에서 합숙 연수를 마친 날이다.

축하연을 위해 그룹오너가에서는 이 부회장과 이서현(43) 삼성물산 사장이 참석했다. 지난해 참석했던 이부진(46) 호텔신라 사장은 불참했다.

또한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과 윤부근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부문 사장,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 조남성 삼성SDI 사장, 김신 삼성물산 상사부문 사장 등 그룹 계열사 사장 50여명도 자리를 빛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국 전통주인 복분자주로 만찬주를 즐겼다. 이어 신임임원과 배우자에게는 기념 선물로 스위스 스와치 그룹의 '론진' 손목시계와 행사장에서 촬영한 부부의 사진 및 액자도 함께 증정됐다.

행사를 주관한 이 부회장은 축사에서 신임임원들의 승진을 축하하고 이들의 가족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외 근무자와 여성 임원 승진자를 격려했으며 건강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서울=포커스뉴스) 18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 신임임원 부부동반 만찬회에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이 참석하고 있다. 2016.01.18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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