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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중국 증시가 소폭이지만 반등에 성공했다.
1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4%(12.87포인트) 상승한 2913.8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오전 한때 2% 가까이 떨어졌으나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전문가들은 지수가 이미 작년말 수준에 도달했다며 기술적 반등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윤항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상하이지수는 작년 8월 폭락장의 최저점을 하향 돌파한 상황"이라며 "일부 기술적인 반등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19일엔 중국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가 예정돼 있다. 시장은 4분기 중국의 GDP 성장률을 6.9%로 예상, 중국 정부 목표치(7%)와 비슷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만일 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 경우 중국 증시 변동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상하이지수 추이 <자료출처=한국투자증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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