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다시 시작…인천·경기 등 일부 '강풍주의보'

편집부 / 2016-01-18 08:44:13
인천·경기·전남북·충남·제주 강풍주의보 발효
△ 너무 춥다 ! 너무 추워 !

(서울=포커스뉴스) 기상청은 인천과 경기, 전남북, 충남, 제주 등지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고 18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20일까지는 전국에서 낮에도 영하의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겠다.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인천과 경기(안산, 화성, 오산, 김포, 시흥), 전북(김제, 군산, 부안, 고창), 전남(무안, 장흥, 진도, 신안, 목포, 영광, 함평, 영암, 완도, 해남,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등), 충남(당진, 서천, 홍성, 보령, 서산, 태안), 제주 등이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10분 평균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또 제주도산간지역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바람으로 평소보다 체감온도가 낮아졌으니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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