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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북한 핵실험 일지(2보) |
(서울=포커스뉴스) 한·미·일 3국은 16일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해 "철저하고 포괄적 대응"을 시급히 취할 것을 합의했다. 또 중국이 대북 제재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임성남 외교부 1차관과 토니 블링큰 미국 국무부 부장관, 사이키 아키타카 일본 외무성 차관은 이날 도쿄 일본 외무성 이이쿠라 공관에서 3국 외교차관협의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에 대해 합의했다.
임 차관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미일 세 나라가 더욱 철저하고 포괄적 방식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점에 합의했다"며 "실질적 조치를 취해 강력하고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블링큰 부장관은 "중국은 한미일과 이해를 공유하고 있다"며 "중국이 한미일과 함께 북한의 행동에 대해 참된 지도력을 유엔 안보리 이사회에서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북한 조선중앙TV는 6일 오후 12시30분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시험 완전성공'을 방송하며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 시험이 완전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2016.01.06 조숙빈 기자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가 4차 핵실험을 감행한 북한에 대한 강력하고 실효적인 제재 방안 논의를 위해 1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시카네 기미히로(石兼公博) 일본 아시아대양주국장,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성 김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2016.01.13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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