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 폭발물 설치했다" 협박…경찰 수색 강화

편집부 / 2016-01-15 11:14:44
아랍어 사용 남성, 협박 전화…경찰 "통신 조회하며 조사 중"

(서울=포커스뉴스) 15일 오전 7시 40분쯤 한국공항공사 콜센터로 아랍어를 쓰는 외국인 남성이 "전국 공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며 협박 전화를 걸었다.

경찰 관계자는 IS테러 연계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 통신 조회를 하면서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전국 14개 공항의 공항경찰대와 기동타격대를 통해 폭발물 수색에 나서는 등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게티이미지/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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