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미국 전역에 '로또' 열풍을 불게 한 복권 '파워볼'의 당첨자가 나왔다. 지난해 11월 이후 한번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1조원이 넘는 금액이 걸려있던 상금의 주인공은 현재까지 총 3명으로 집계됐다.
미 뉴욕타임스 등 현지언론은 1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복권 당국이 트위터를 통해 발표한 파워볼 당첨 결과를 일제히 보도했다. 당첨자는 가장 먼저 캘리포니아주에서 나왔으며 이후 플로리다, 테네시 주에서도 당첨 소식이 잇따랐다.
1등 당첨번호는 4, 8, 19, 27, 34 그리고 파워볼 넘버 '10'번이다.
파워볼에 걸려있던 상금은 무려 15억6800만달러(약 1조9000억원)에 달한다. 더 이상의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금은 3분의 1로 나눠져 당첨자들이 나눠갖게 된다.약 1조9000억원이 걸려있었던 미국 복권 '파워볼'의 당첨자가 13일(현지시간) 발표됐다. 2016.01.14 ⓒ게티이미지/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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