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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코오롱그룹은 1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불우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성금 6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은 지난해까지 매년 3억원을 기탁해오다 올해 기부금을 2배로 늘렸다.
이웅열 코오롱 회장은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와 저성장으로 경영환경이 더 어렵다고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소외계층은 더 많은 어려움을 느낄 것으로 생각한다”며 “코오롱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며 따뜻한 희망을 나누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코오롱은 지난해 총 1만1018명의 임직원이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 그룹 차원의 ‘코오롱사회봉사단’을 창단, 소외 청소년들의 꿈을 찾고 키워주는 '헬로 드림(Hello Dream)'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코오롱그룹 김승일 전무(왼쪽)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주현 사무총장에게 희망나눔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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