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뉴스테이 공급 총력…5만가구 부지 확보

편집부 / 2016-01-14 10:35:36

(서울=포커스뉴스) 올해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의 공급이 지난해 보다 2배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오전 10시 ‘2016년 정부합동업무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주거안정 강화 방안을 보고했다.

국토부는 올해 5만가구 규모의 뉴스테이를 확보하기로 했다. 지난해 2만4000가구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물량이다. 공급촉진지구를 통해 2만5000가구, LH공모사업 1만가구, 정비사업 1만가구, 민간제안사업 5000가구가 공급된다.

서민을 위한 주거지원책도 내놨다. 행복주택은 올해 전국 23개 단지에서 1만824가구가 입주자모집에 나선다.

또 매입·전세임대 4만5000가구(매입 1만4000가구, 전세 3만1000가구)는 수요가 많은 서울·수도권에서 60% 이상을 공급할 방침이다. 노인을 위한 공공실버주택 900가구와 고령자를 위한 전세임대 2000가구(신규), 대학생 전세임대 5000가구, 신혼부부 전세임대 4000가구 등 계층별로 세분화된다.

주거급여도 지난해보다 2.4% 인상해 평균 11만3000원씩 최대 81만가구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월세대출 지원 대상을 확대(연소득 4000만원 이하, 취급은행 6곳)하고, 디딤돌대출 기존 주택 처분조건부 제도도 연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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