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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촬영 하는 서청원·아베 신조 |
(서울=포커스뉴스)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14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위안부 할머니들 문제는 불가역적이다. 좌고우면하지 않고 이 문제를 처리하겠다'는 결의에 찬 이야기를 했다" 고 밝혔다.
서 최고위원은 전날(13일) 한일 의원연맹 의원들과 일본을 방문해 아베 총리를 예방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구두메시지를 전달했다.
서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30분간 아베 총리를 만났다. 아베 총리는 어느 때보다 밝은 표정으로 의원연맹 일행을 맞이해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최고위원은 "나도 박근혜 대통령의 구두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요즘 일부 언론에서 사실이 아닌 것들이 보도됨으로써 위안부 합의에 대해 실망스러운 일이 나오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서 최고위원은 아베 총리 면담의 분위기에 대해 "좋았다"고 말했다.13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총리관저에서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면담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청원 의원실> 2016.01.13 포커스포토 13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총리관저에서 서청원(오른쪽 네번째) 새누리당 최고위원을 비롯한 한일의원연맹 소속 여·야 의원들이 아베 신조(오른쪽 다섯번째) 일본 총리와 면담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청원 의원실> 2016.01.13 포커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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