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 예상적설량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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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발자국 |
(서울=포커스뉴스) 14일 경기 가평군과 강원 북부 5개 시·군에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12일에 이어 3일째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한파경보가 발효된 지역은 강원 철원군, 양구군, 강릉시, 평창군, 홍천군 등과 경기 가평군이다.
오전 7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8.3도를 비롯해 춘천 -12.0도, 강릉 -5.4도, 수원 -10.1도, 대전 -6.1도, 청주 -5.6도, 안동 -4.9도, 전주 -5.6도 등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울릉도와 독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예상적설량은 1~3㎝다.
한파주의보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5시를 기준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경북 영양군, 봉화군, 울진군, 영양군 등이다.
강원 양구군, 양양군, 인제군, 고성군, 속초시, 정선군, 평창군, 홍천군, 동해시, 인제군, 삼척시, 정선군, 횡성군, 춘천시, 화천군, 영월군, 태백시 등에도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또 경기 파주시, 의정부시, 양주시, 고양시, 포천시, 연천군, 동두천시 등에도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남부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의 기온분포를 보이고 있다"며 "동파 방지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밝혔다.
또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양지웅 기자 특보 발효현황. <자료출처=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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