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소리' 이희준 "류준열 집까지 태워다주지 못해 아쉬워"

편집부 / 2016-01-13 17:40:40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열연 중인 류준열, '로봇, 소리' 조연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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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류준열을 가까운 지하철역까지 태워다줬다. 아주 잘한 것같다."

배우 이희준이 류준열과의 에피소드를 전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1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로봇, 소리' 언론시사회에서다.

류준열은 현재 인기리 방영 중인 tvN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열연하고 있다. '로봇, 소리'에서도 등장한다. 해관(이성민 분)의 딸 유주(채수빈 분)와 인연이 있는 인디밴드 보컬 역이다. 이호재 감독은 "예지력이 있었다면 (류준열 장면을) 더 많이 넣었을 것 같다. 나온 장면을 슬로로 돌리고 싶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잘 뻗어가는 것을 보며 기분좋다"고 응원의 말도 전했다.

이희준은 류준열과의 에피소드를 더했다. 이희준은 "이성민이 후배들에게 밥을 사 주신 날이 있다. 계산은 이성민이 했고, 저는 가는길에 류준열을 태워다 줬다"고 했다. 그 말에 이하늬가 "집까지 데려다주지 그랬냐"고 핀잔하자 이희준은 "안 그래도 집이 어디냐고 물었다. 그냥 지하철에서 내리면 된다고 하더라"고 웃었다.

영화 '로봇, 소리'는 딸을 향한 아버지의 부성애를 보여주는 감동 드라마다.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을 통해 딸 유주를 찾으려는 아버지 해관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7일 개봉한다.배우 이희준(왼쪽)이 영화 '로봇,소리'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류준열과 있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포커스뉴스DB <사진출처=류준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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