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프로보_사장.jpg |
(태안=포커스뉴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차 사장은 13일 충남 태안 한서대학교 캠퍼스에서 개최된 신년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하고 작년 대비 30% 증가한 10만대를 올해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프로보 사장은 “르노삼성차는 2011년과 2012년에 걸친 리바이벌 플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이 결과로 르노삼성차의 부산공장 효율은 40% 증가했고 부품국산화도 70%까지 높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원만한 노사관계를 통해 무파업 임금협상을 이끌어냈고 닛산 로그 생산과 수출이 14만4000대를 돌파했다”며 “이러한 결과로 르노그룹 내에서 최상위 단계에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프로보 사장은 “SM6은 르노삼성차의 끊임없는 노력에 대한 결과물”이라며 “지난 5년에 걸친 회생노력 끝에 국내에서 생산된 SM6는 우리의 노력의 결정체”라고 말했다.
프로보 사장은 “SM6는 르노그룹과 초기단계에서부터 개발해 왔다”며 “탈리스만은 유럽 D세단 시장에서 신뢰받는 중형차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국중형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며 “SM6는 르노삼성차의 부활을 완성하는 차로 시장에 론칭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차 사장은 올해 판매목표를 10만대로 정하고 시장점유율도 10%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13일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2016.1.13. 조윤성 기자 cool@focus.co.kr르노삼성차는 신형 중형세단 SM6를 선보였다.<사진제공=르노삼성차> 2016.1.13. 조윤성 기자 cool@focus.co.kr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