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4.7㎝, 전주 3.0㎝, 광주 1.1㎝, 청주 0.6㎝, 대전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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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독대에 쌓이는 함박눈 |
(서울=포커스뉴스) 13일은 한파경보에 이어 일부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 기준 일부 충남서해안과 전북서해안지방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눈이 내리고 있다.
충청남도, 전라남북도는 낮까지,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영서, 충청북도, 경북북부내륙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제주도산간, 충청남도 당진시, 서천군, 서산시, 청양군, 부여군과 전라북도 정읍시, 익산시, 김제시, 군산시, 부안군, 고창군 등이다.
주요지점 적설 현황은 서산 4.7㎝, 전주 3.0㎝, 광주 1.1㎝, 청주 0.6㎝, 대전 0.3㎝ 등이다.
또 이날 12일에 이어 강원도 양구군평군 평창군산간, 강릉시산간, 홍천군산간, 철원군과 경기도 가평에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그 밖의 중부지방과 일부 경상북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오전 8시 현재 기온은 서울 -7.8도를 비롯해 수원 -6.1, 인천 -5.6, 춘천 -12.4, 포항 -2.8, 안동 -5.0, 대구 -2.7, 대전 -3.6, 청주 -4.9, 전주 -4.9, 광주 -1.1 등을 보이고 있다.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 매우 추운날씨를 보이고 있고,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도 영하의 기온으로 추운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동파 방지 등 시설물관리와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이번 추위는 14일까지 이어지다가 15일에는 평년기온으로 일시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2015.12.04 김연수 기자 특보 발효현황. <자료출처=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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