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특별관 4DX, 포르투갈-중국 신규 사업자와 수출 계약

편집부 / 2016-01-12 16:23:11
CJ 4D플렉스 측 "유럽과 중국 시장의 확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

(서울=포커스뉴스) CGV의 특별관 4DX가 전 세계로 시장을 넓히고 있다.

CGV는 12일 "최근 포르투갈 내 1위 극장 사업자 '노스 시네마(NOS Cinemas)', 중국 내 9위 극장 사업자 '상하이 필름 그룹(이하 SFC, Shanghai Flim Corporation)', 11위 '보나 시네마(BONA Cinemas)'와 새로운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스 시네마는 위성, 케이블, ISP, 텔레커뮤니케이션을 비롯해 영화 배급과 극장 등의 사업까지 펼치는 거대 미디어 그룹 노스 홀딩 컴퍼니(NOS holding company)의 자회사다. 30개 극장 215개 상영관을 운영하며 포르투갈 내 1위 극장 사업자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노스 시네마 루이스 로보레도 모타(Luis Roboredo Mota) CEO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포르투갈 관객들에게도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1위 극장 사업자로 가진 극장 운영 노하우와 경험을 통해 포르투갈 내 4DX의 성공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상하이 필름 그룹은 상하이 및 화동지역 대표 국영 기업으로 영화 제작에서 배급, 극장 사업까지 펼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현재 중국 내 39개 극장 252개 상영관을 운영 중 이다. 보나 시네마는 베이징, 상하이, 시안, 텐진 등 대도시 중심으로 30개 극장 247개 상영관을 운영 중이며 최근 공격적인 확장을 꾀하고 있다.

CGV 자회사 CJ 4D플렉스 장영신 브랜드마케팅 팀장은 "신년 초부터 이어지는 새로운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유럽과 중국 시장의 확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만족감을 표했다.CGV 특별관 4DX가 포르투갈과 중국 신규 사업자와 수출 계약을 맺었다. 사진은 4DX를 관람 중인 관객들의 모습. <사진제공=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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