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퇴임 "경제 살리기 위해 정치 결심"

편집부 / 2016-01-12 15:04:18
"강인한 의지 갖고 직접 뛰어들어 바꿔 볼 것"
△ 모두발언하는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서울=포커스뉴스)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이 12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이임식을 갖고 퇴임했다. 추 실장은 4·13 총선에서 대구 달성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추 실장은 이날 '퇴임의 변'을 배포하고 "'공직자로서 현재 위치에서 맡은 업무를 다할 것인가, 아니면 국민과 국가의 더 큰 발전을 위해 한국의 답답한 정치현실 속에 직접 들어가서 바꿔갈 것인가' 고민을 거듭했다"며 "경제를 살리고 경제강국을 만들기 위해 정치에 들어가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추 실장은 "강인한 의지를 갖고 현실에 맞서 싸우고 부딪칠 때만이 국가와 국민에게 의미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직접 뛰어들어 바꿔 보겠다"고 덧붙였다.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이 21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앙행정기관 감사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이날 중앙행정기관 감사관 회의에서 공직복무관리 추진현황 및 향후 공직기강 확립 관련 현안에 대한 협의를 했다. 2015.12.21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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