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희호 여사'·'넷플릭스'도 순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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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_트위터에선]_1월_2주차_트위터상_화제의_키워드.jpg |
(서울=포커스뉴스) 트위터는 12일 빅데이터 마이닝 업체인 다음소프트와 함께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한 주간 트위터 상에서 가장 이슈가 된 '급상승 키워드'들을 선정해 발표했다.
1월 둘째주 급상승 키워드 1위는 ‘수소폭탄’이었다. 지난 6일, 북한 양강도 풍계리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5.1의 지진과 관련해 북한이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트위터 이용자들은 해당 소식을 빠르게 전파하고 북한 주장의 진위 여부와 의도 등을 분석한 기사들을 공유했다.
또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 발표 이후, 정부가 8일 낮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키로 결정하면서 '대북확성기'가 4위를 차지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2위에 올랐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 경찰들과 추격전을 벌인 '무도 공개수배'와 이경규 등이 출연한 '예능총회'를 방영하며 잇따라 큰 웃음을 줬다는 평을 받았다.
3위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 여사는 자신이 안철수 의원에게 "꼭 정권교체 하세요"라고 말했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하며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사건의 진위 여부로 트위터가 들썩였다.
5위는 지난 7일부터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미국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였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넷플릭스 사용 후기를 공유하며 해당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1월 2주차 트위터상 화제의 키워드 <사진제공=트위터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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