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GFS, 버거킹과 3자 물류 계약 체결

편집부 / 2016-01-12 11:22:35
버거킹 250여개 점포 대상 냉동·냉장·상온 '3 온도 배송서비스' 제공
△ 삼립gfs_버거킹과_3자_물류_계약_체결_20160112.jpg

(서울=포커스뉴스) 삼립식품의 식품 유통 전문 계열사 삼립GFS가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인 '버거킹'과 3자 물류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삼립 GFS는 버거킹과의 3자 물류 계약을 통해 전국 250여개의 버거킹 점포를 대상으로 냉동·냉장·상온의 '3 온도 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매장 용품, 판촉물을 포함한 토탈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3자 물류는 물류 부문의 전부나 일부를 물류전문업체에 아웃소싱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물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아웃소싱의 범위는 운송부문과 창고부문·정보시스템 관리 등이다.

삼립GFS는 전국 24개의 지역 배송 센터와 1400여대의 냉동차량, 일 3회 배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파스쿠찌 등 전국 6000여 매장에 대한 물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삼립GFS 관계자는 "전국망의 콜드체인시스템을 바탕으로 식품 분야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토탈 물류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립GFS는 지난 2014년 7월, 삼립식품에서 식자재 영업, 통합구매, 물류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설립된 삼립식품의 100%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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