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기관 '사자'에 1900선 복귀

편집부 / 2016-01-12 09:30:21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에 1900선 복귀에 성공했다.

12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73%(13.86포인트) 오른 1908.70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1%(6.17포인트) 상승한 681.13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 증시는 전 거래일 대비 1.3% 떨어진 1만7470.93에 출발했다.

뉴욕증시는 유가 급락과 애플 등 일부 업종의 상승세가 맞물리면서 혼조세 마감했다.

지난 11일(미국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보다 배럴당 5.3%(1.75달러)하락한 31.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003년 12월 이후 최저치다.

애플의 주가는 일본의 미즈호 증권이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한 데 따라 1.6% 상승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2% 상승한 1만6398.5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전장보다 0.09% 오른 1923.6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2% 하락한 4637.99에 장을 마감했다.

유럽 증시도 국제유가 하락에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범유럽권 지수인 Stoxx 유럽 600 지수는 전일대비 0.33% 내린 340.23을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0.69%, 독일 DAX30 지수는 0.25%, 프랑스 CAC40 지수는 0.49%씩 각각 내렸다.

지난 11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3% 하락한 3016.70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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