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에너지 신산업 기술확산 전략포럼 발대식’ 열어

편집부 / 2016-01-12 09:19:21
에너지 신산업 정책 환경 반영한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 <br />
사업화 지원 위한 R&D 지원 방안 모색

(서울=포커스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에너지 신산업 기술확산 전략포럼 발대식’을 열고 에너지신산업 분야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전략포럼은 ‘2030 에너지 신산업 확산전략’과 ‘파리기후변화당사국총회 합의' 등 에너지 신산업의 차질 없는 이행 지원을 위한 연구개발(R&D)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정책과 연계된 기술개발 추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향후 5년간의 로드맵 수립, 기술개발 수요 도출, 제도개선 연계 방안과 사업화 지원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제시했다.

산업부는 정부의 중장기 에너지 정책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기술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기본 전제가 돼야 함을 강조했다.

최근 급변하는 에너지 신산업 정책을 대비하기 위해 정책 부합성이 강화된 기술개발 로드맵도 수립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10년간 에너지수요관리 R&D 성과분석보고서를 통해 우수성과에 대한 실증과제를 발굴하고, 제도 개선에 반영하는 등 실질적인 사업화 지원 전략을 강구키로 했다.

나승식 산업부 에너지신산업정책단의 국장은 “이번 에너지 신산업 기술확산전략포럼 결과가 앞으로 에너지 신산업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의견 수렴을 비롯해 산업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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