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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암 니슨, |
(인천=포커스뉴스) 배우 리암 니슨이 영화 '인천상륙작전' 촬영을 위해 내한했다.
리암 니슨은 11일 유명배우가 아닌 흔히 볼 수 있는 동네 아저씨같은 소탈한 모습으로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들어섰다. 초록색 모자를 눌러쓰고 가죽 가방을 한쪽 어깨에 비켜 맨 리암 니슨이 입국장에 들어서자 사방에서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와 취재 열기에 둘러싸인 그는 넉살좋은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었다.
환한 미소를 지으며 팬들의 환영을 받은 리암 니슨은 더이상의 스킨십은 없었다. 장시간 비행으로 지친 듯 경호원의 보호를 받으며 빠르게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리암 니슨은 한국에 2주 가량 머무른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맥아더 장군 역으로 촬영에 나선다. 팬들의 기대감은 벌써부터 높다. 리암 니슨은 '테이큰' 시리즈를 통해 세계적인 액션배우로 조명받았다. 특히 '테이큰3'에서 "널 찾을 거다. 찾아내서 죽여버릴 거다"라는 대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 그가 보여줄 맥아더 장군에 대한 관심은 높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군번없는 특수부대원들의 치열한 전투와 희생을 담고 있다. 리암 니슨을 비롯해 이정재, 이범수, 추성훈 등이 캐스팅됐다. 2016년 하반기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인천=포커스뉴스)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영화 '인천상륙작전' 촬영을 위해 11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다. 2016.01.11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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