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오늘 3+3 회동…선거구 획정·쟁점법안 재논의

조영재 기자 / 2016-01-11 06:00:36
새누리, 국회선진화법 개정안도 발의할 듯
△ 다시 한 테이블 앉은 원유철ㆍ이종걸 여야 원내대표

 

[부자동네타임즈 조영재 기자] 여야 원내지도부는 11일 오전 3+3 회동을 갖고 20대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과 쟁점법안 처리를 협의한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김정훈 정책위의장·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이목희 정책위의장·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가 다시한번 담판을 시도한다.

하지만 지난 수 차례의 담판에도 불구 합의를 이뤄내지 못한 여야가 이날 회동에서 긍정적 결과를 도출해낼 가능성은 많지 않아 보인다.

한편 새누리당은 쟁점법안 처리 지연과 관련,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요건 완화를 골자로 하는 국회선진화법 개정안도 이날 발의할 예정이다.여야 지도부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양당 쟁점법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회동은 새누리당 원유철(왼쪽)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종걸(오른쪽) 원내대표가 주재하고 양당 원내지도부, 쟁점법안 상임위 간사가 참석하며, 상임위별로 릴레이협상 방식으로 진행, 노동5법 등 쟁점밥안에 대한 협상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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