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구매 비중 40%, 전년 대비 4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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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_설사전예약01.jpg |
(서울=포커스뉴스) 설날 선물세트 판매에서도 온라인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설날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이마트몰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2.4%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오프라인 매장의 신장율(92.8%)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수치다.
지난해 12월25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를 시작한 사전예약 선물세트 전체 매출 가운데 온라인 비중은 현재 11.5%로, 전년 설 8.0%에 비해 3% 증가했다.
특히 모바일을 이용해 선물세트 사전예약 구매를 하는 소비자의 비중은 올해 설 사전예약을 기준으로 40%를 차지하고 있다. 2014년 추석 9%에 비해 4배, 지난해 추석 18.4%과 비교해도 두 배 이상 늘었다.
모바일 등을 이용한 선물세트 구매가 증가하는 것은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편리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과 함께 온라인 전용 쿠폰 등의 행사에 소비자들이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이마트는 분석했다.
이에 따라 이마트몰에서는 삼성과 국민카드 등 8개의 신용카드로 선물세트를 사면 최대 50만원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하고, 5%의 청구할인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모바일 화면에는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전용관을 별도로 구성하고 추가증정이나 카드할인, 청구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김진설 이마트몰 마케팅팀장은 “온라인을 통해 설날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이마트 매장에서 제공하는 혜택에 온라인 고객만을 위한 청구할인 등의 추가혜택과 모바일 전용관 등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2015년 12월28일 오전 서울 한강로 이마트 용산점에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가 진행 중인 가운데 모델들이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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