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SK증권이 1월 11~15일 주간 추천 종목으로 엔씨소프트와 네이버, 파트론을 선정했다.
SK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올해 리니지 지적재산권(IP) 확장과 풍성한 신작 라인업을 보유해 성장 측면에서 시장 기대를 충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주주 친화적 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투자 매력도도 높다는 평가다.
지난해 12월 9일 엔씨소프트는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 “이번 달부터 2016년 3월 9일까지 자사주 약 1500억원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8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일 대비 0.46%(1000원) 하락한 21만8500원을 나타냈다. 주간상승률은 2.34%다.
네이버에 대해선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비용통제와 성수기 효과가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네이버 메신저서비스인 라인의 타임라인 광고 집행과 라인 라이브, V, TV캐스트 등의 동영상 트래픽 확대로 광고매출의 지속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지난 8일 네이버 주가는 전일과 동일한 65만2000원을 보였다. 주간 상승률은 –0.15%다.
마지막 추천 종목인 파트론에 대해선 “중저가 스마트폰에 채용되는 카메라 모듈의 고성능화에 대한 판가 상승과 원가 경쟁력 개선이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특히 최근 카메라 사업 외에도 센서 및 악세서리, 진동모터, 지문인식모듈 등 신사업에 진출해 신규 매출 창출도 기대됐다.
지난 8일 파트론 주가는 전일 대비 2.79%(300원) 하락한 1만450원에 장을 마쳤다. 주간 상승률은 5.55%다.최근 3개월 간 엔씨소프트 주가 추이. <그래픽출처=네이버>최근 3개월 간 네이버 주가 추이. <그래픽출처=네이버>최근 3개월 간 파트론 주가 추이. <그래픽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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