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내일 3+3 회동…선거구 획정·쟁점법안 재논의

편집부 / 2016-01-10 09:19:05
새누리, 국회선진화법 개정안도 발의할 듯
△ 대화하는 원유철-이종걸

(서울=포커스뉴스) 여야 원내지도부는 11일 3+3 회동을 갖고 20대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과 쟁점법안 처리를 협의한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김정훈 정책위의장·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이목희 정책위의장·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3+3 회동을 통해 담판을 시도한다.

하지만 지난 수 차례의 담판에도 불구 합의를 이뤄내지 못한 여야가 이날 회동에서 긍정적 결과를 도출해낼 가능성은 많지 않아 보인다.

한편 새누리당은 쟁점법안 처리 지연과 관련,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요건 완화를 골자로 하는 국회선진화법 개정안도 이날 발의할 예정이다.여야 원내지도부는 11일 3+3 회동을 갖고 20대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과 쟁점법안 처리를 협의한다.사진은 작년 12월 2일 원유철(왼쪽)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안 및 법안 처리 관련 회담을 마친 뒤 취재진에게 브리핑 중 대화하고 있는 모습. 2015.12.02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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