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지난해 12월 31일 개봉한 영화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이 지난 8일 일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영화 '히말라야'와 애니메이션 '굿 다이노'를 제친 순위다.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8일 누적관객수 122만3307명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내부자들'에서 열연한 배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은 한 작품으로 두 번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히말라야'와 '굿 다이노'를 제친 것도 시선을 끈다. '히말라야'는 개봉일인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지난 6일까지 한 번도 일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준 적이 없다. 하지만 지난 7일 '굿 다이노'가 개봉하면서 그 기록을 무너뜨렸다. '굿 다이노'도 웃을 수만은 없었다. 하루 만에 '굿 다이노'는 다시 정상의 자리를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에게 내줬기 때문이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정치인, 재벌, 언론인에게 복수를 꿈꾸는 조직폭력배 안상구(이병헌 분)와 검사 우장훈(조승우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은 '내부자들'에 50분을 추가한 버전이다.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배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이 열연한 영화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이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사진은 '내부자들:디 오리지널' 포스터. <사진제공=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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