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북한 핵실험 관련 실물경제 긴급점검 회의 개최

편집부 / 2016-01-09 12:45:43
코트라, 무역엽회 등 참석

(서울=포커스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북한 핵실험이 한국 무역, 투자, 통상 등 실물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 하기 위한 긴급점검 회의를 8일 오후 3시30분에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관섭 산업부 제1차관, 코트라(KOTRA)·무역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투자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우리 국가안보 및 대응방향에 대한 외국인투자가나 해외바이어들의 문의 등 특이동향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련 동향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지난 6일 북 핵실험 사실 확인 직후 수출・투자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북 핵실험 관련 수출・투자 점검상황반’을 구성했다. 이후 북한 핵실험에 따른 수출, 외국인투자, 해외바이어 동향 등에 대해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필요사항 발생 시 조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성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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