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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공감포럼 신당 참여 기자회견 개최 |
(서울=포커스뉴스) 안철수 신당에서 '국민의당'이라는 당명을 확정한 8일 영입 발표한 인사들의 비리혐의가 불거지자 이를 취소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안철수 신당은 이날 오후 마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동신 전 국방부 장관과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 장관, 한승철 전 검사장, 안재경 전 경찰대학장, 이승호 장안대학교 교수 등 5명이 신당 참여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언론들이 김 전 국방부장관과 허 전 농림수산부 장관, 한 전 검사장의 비리 전력을 보도하자 당명 발표에 앞서 영입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창당준비과정에서 철저한 검증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의욕이 앞서다보니 실수가 있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창당준비위원회 발족 후에는 보다 체계적인 검증 시스템을 갖춰 이런 오류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당 당사에서 김근식(왼쪽부터) 경남대 교수, 문병호, 안철수, 김동철, 김한길, 임내현, 황주홍 무소속 의원이 국민공감포럼 신당 참여 기자회견과 북한 핵실험 관련 성명 발표를 하고 있다. 2016.01.07 조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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