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서 레미콘 차량, 변압기 들이받아…'25가구' 정전

편집부 / 2016-01-08 18:28:03
택시잡는 사람 피하려다 사고…4시쯤 복구 완료

(서울=포커스뉴스) 8일 오후 1시 43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용산구청에서 잠수교 가는 방향에 위치한 육교에서 레미콘 차량이 육교 밑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변압기가 파손되면서 인근 주택과 상가 등 25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사고 직후 긴급복구반이 출동해 새 변압기로 교체 작업을 벌였고 오후 4시쯤 복구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택시를 잡으려고 나와 있는 사람을 피하려다 사고가 발생했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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