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국회, |
(서울=포커스뉴스) 국회가 8일 1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포함한 22건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선거구획정안 및 각종 쟁점법안은 이날 회의에서도 처리가 되지 않았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날 본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12월 임시국회가 오늘로 종료되지만 국회의원 선거구는 8일째 효력을 상실한 채로 있다"며 "민생과 경제를 살릴 중요 법안들도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새해 들어 대외적인 경제상황이 급변하고 있고, 한반도의 안보상황도 크게 위협받고 있는 이 때 작은 당파적 이익에 매달려 우리 국가 공동체 전체의 위기를 자초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며 "내일부터 시작되는 임시국회에서는 한 달간의 회기와 무관하게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모든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19대 국회 12월 임시국회 마지막날인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북한의 제4차 핵실험 규탄 및 핵폐기 촉구 결의안이 통과되고 있다. 2016.01.08 박철중 기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