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삼동 공사 빌딩 화재…1시간 35분만에 ‘진압’(종합)

편집부 / 2016-01-08 17:29:10
35명 스스로 대피, 7명 소방관 구출…인명피해 없어
△ 역삼역 인근 건물 공사장 화재 발생

(서울=포커스뉴스) 8일 오후 3시 23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공사 중인 한 빌딩에서 발생한 화재가 1시간 35분만인 4시 58분쯤 진화됐다.

불이 나자 건물 안에 있던 인부 35명이 스스로 대피하고 7명이 소방관에 의해 구출되는 등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당방국은 불을 끄기 위해 소방차 40여대와 소방관 120여명을 투입했다.

오후 3시 58분쯤 초기진화에 성공한 소방당국은 이후 불을 완전히 끄기 위해 진화작업을 벌인 결과 오후 4시 58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빌딩 14층 철거작업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8일 오후 서울 역삼역 인근 한 건물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16.01.08 조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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