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한미FTA 관세철폐에 시에나, 캠리 등 가격인하

편집부 / 2016-01-08 11:23:00
△ 사진자료_toyota_new_sienna.jpg

GKS

(서울=포커스뉴스) 한국토요타는 올해 한미 FTA에 따른 미국산 자동차 수입관세 철폐에 따라 시에나와 캠리·캠리 하이브리드 등 미국생산 모델에 대한 가격을 인하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토요타는 국내 ‘고급 미니밴’ 의 대명사 토요타 시에나에 대해 지난 1일부터 판매가격을 4륜(3.5 LIMITED AWD) 5480만원,2륜 (3.5 LIMITED)5150만원으로 각각 70만원과 60만원씩 인하했다.

국내 판매되는 시에나는 미국 판매 최고급 사양으로 국산과 수입 미니밴을 통틀어 최고 수준의 다양한 편의·안전장치를 기본 장착, 지난해 수입 미니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에나에는 △오토만 시트 △3열 파워폴딩 △4.2인치 TFT LCD디스플레이 △한국형 내비게이션 △사각지대 감지장치(BSM, Blind Spot Monitor) △후측방 경고시스템(RCTA, Rear Cross Traffic Alert) △8개의 SRS 에어백 △총 4개의 유아용 차량 안전시트 장착 등이 갖춰져 있다.

한국토요타는 미국산 캠리와 캠리 하이브리드의 가격도 인하해 국내 중형차 시장을 공략한다.이미 한국토요타는 지난해 11월 한미FTA에 따른 관세율 0%의 선반영을 포함, 캠리 라인업 전체의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2016 뉴 캠리’를 출시한 바 있다.

특히 일부 옵션을 조정하고, 3610만원의 스마트한 가격을 갖춘 캠리 하이브리드의 새로운
트림 ‘2016 뉴 캠리 하이브리드 LE’의 활약에 힘입어, ‘2016 뉴 캠리 하이브리드’는 11월 3일 판매 시작 이후 현재까지 약 2개월 만에 600건의 이상의 계약을 올렸다.

지난해 토요타 브랜드는 프리우스, 캠리 하이브리드 등 하이브리드와 시에나, RAV4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의 판매증가에 힘입어 연초 판매목표인 7700대를 초과한 7825대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고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토요타브랜드의 중장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2016년에도 경쟁력 있는 상품과 가격으로 고객에게 스마트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의 기대를 넘는 서비스로 고객 한 분 한 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나를 비롯, 캠리·캠리 하이브리드 등의 구매와 관련된 보다 상세한 문의는 전국 토요타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국토요타는 한미FTA로 미국산 자동차 수입관세가 철폐됨에 따라 럭셔리 미니밴 시에나의 가격을 60~70만원 정도 인하했다.<사진제공=한국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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