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중국발 악재에 따른 글로벌 증시 동반 하락에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8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7%(3.30포인트) 오른 1907.63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76%(5.17포인트) 내린 674.49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넉 달만에 1900선이 무너진 채 출발했다. 그러나 기관과 프로그램을 통해 자금이 유입되면서 다시 1900선을 회복했다.
중국 증시 급락이 전 세계 증시 하락을 촉발시켰다.
간밤 미국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날보다 2.32% 하락한 1만6514.10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은 2.37% 떨어졌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03% 내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23% 상승한 3194.63으로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60% 오른 1만7873.34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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