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춘 前정금공 부사장,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초대 대표 선정

편집부 / 2016-01-08 09:23:27

(서울=포커스뉴스) 금융권의 벤처투자금 운용기관인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의 법인 전환으로 신설된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의 초대 대표가 선정됐다.

8일 금융위원회는 한국성장금융 초대사장추천위원회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의 초대 사장으로 이동춘(60·사진) 전 한국정책금융공사(정금공) 부사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초대사장추천위원회 측은 "이동춘 초대 대표이사는 2013년 8월 성장사다리펀드 출범의 산파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역할을 인정받았다"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동춘 초대 대표이사 내정자는 회사 설립을 위한 창립 주주총회에 추천되며 주주결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성장사다리펀드는 2013년 8월 국내 중소 및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전문성 강화를 위해 KDB산업은행과의 분리를 통한 독립 법인화 작업을 추진해왔다. 산업은행·기업은행·은행청년창업재단을 주주로 확보해 설립 자본금 15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다음은 초대 이동춘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대표 이력.

◇학력
▲1975년 경북고 졸업
▲1979년 서울대 무역학과 졸업

◇경력
▲2009. 8.한국정책금융공사 기업금융부장
▲2010. 6.한국정책금융공사 상임이사(금융사업본부장)
▲2013~ 2014한국정책금융공사 부사장 겸 성장사다리펀드 투자운영자문위원회 위원
▲2013.10~2014.2.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직무대행 (1차)
▲2014.11~2014.12.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직무대행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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