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日, 위안부 합의정신 안맞는 언행보도 유념해야"

편집부 / 2016-01-08 01:04:26
북한의 4차 핵실험 공조통화하며 '피해자 상처 방지' 당부

(서울=포커스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7일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공조를 위해 이뤄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40분부터 15분간 아베 총리와 통화를 하면서 "(위안부 문제) 합의 정신에 맞지 않는 언행이 보도돼 피해자들이 상처를 받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그런 언행들은 합의를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는 데 있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북한의 도발을 막기 위해 한미일 3각 협력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박근혜 대통령은 7일 오후 4시40분부터 15분간 아베 총리와 통화를 하면서 "(위안부 문제) 합의 정신에 맞지 않는 언행이 보도돼 피해자들이 상처를 받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진=포커스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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