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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국대_참가격_공모전_수상.png |
(서울=포커스뉴스) 건국대학교는 상경대학 소비자정보학과 박지영, 이수윤, 위수연 학생이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참가격 앱 및 콘텐츠 개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건국대 팀은 생필품 가격정보 카테고리 분류의 적절성을 살펴보고 세분화하는 등의 개선 사항을 제시했다.
또 소비자들을 위한 기능을 추가하는 방안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물건의 가격 정보를 비교하기 쉽게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건국대 팀은 스마트폰의 특성을 고려하고 소비자의 관점에서 앱을 바라보는 시각을 담은 점이 높게 평가됐다.
공모전에 참가한 건국대 소비자정보학과 13학번 박지영 학생은 “소비자를 위한 가격 비교 앱이 활성화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공모전에 참여하게 됐다”며 “앱의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빅데이터의 수집과 적절한 분석 등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점을 느꼈다”고 말했다.
같은 학과 13학번 이수윤 학생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모인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참가격' 앱이 소비자들의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참가격’ 공모전을 주최한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소비자들이 정보 획득을 보다 쉽게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바람직한 정보 탐색이 소비자의 기본 권리로 인식돼 '참가격' 앱 활용이 더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가격'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가격정보 종합포털망 ‘참가격’과 ‘참가격’ 앱 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참가격 앱 및 콘텐츠 개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참가격’ 데이터를 활용한 앱 개발 아이디어, 기존 ‘참가격’ 앱 개선사항, 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부가정보 상산방법, 통계 분석 기법 등 앱과 콘텐츠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44개 팀이 참여했으며 건국대팀을 포함해 총 6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한편 ‘참가격’ 사이트와 앱은 전국 18개 권역의 총 265개 판매점에서 판매하는 생필품 120개 품목의 가격을 주 1회 수집하여 제공하고 있다.
앱을 통해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생필품 가격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한국소비자보호원 개최 '참가격 앱 및 콘텐츠 개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소비자정보학과 박지영, 이수윤, 위수연 학생, <사진제공=서울 건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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