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5인승 디젤 크로스오버 ‘C4 피카소 1.6’ 모델 출시

편집부 / 2016-01-07 11:01:52
C4 피카소 1.6, 유로6 만족하는 1.6 BlueH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탑재<br />
최고출력 120마력 및 최대토크 30.6㎏·m
△ 사본_-[시트로엥]_시트로엥_c4_피카소_이미지.jpg

(서울=포커스뉴스)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7일 자사의 대표 디젤 크로스오버 ‘C4 피카소(C4 Picasso) 1.6' 모델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C4 피카소 1.6 모델은 유로6를 충족하는 PSA그룹의 BlueH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ℓ당 15.0㎞(도심 13.9㎞, 고속16.6㎞)의 연비를 갖췄다.

최대 출력 120 마력, 최대 토크 30.6㎏·m의 힘이 발휘되며,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 회전 구간(1750rpm)에서 최대 토크가 형성된다.

PSA그룹의 BlueHDi 엔진은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system·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에 DPF(Diesel Particulate Filter·디젤 입자 필터) 기술을 조합해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90%까지 줄였으며, 미세한 입자 제거율을 99.9%까지 높였다.

C4 피카소 1.6에는 차량 정차 시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고 다시 움직이면 빠르게 재시동을 걸어주는 스톱 앤 스타트 시스템(Stop & Start System)이 탑재됐다. 또한 7인치 터치스크린과 12인치 풀 HD 파노라믹 스크린이 장착됐다.

트렁크 공간은 537ℓ로 2열을 가장 앞 쪽으로 당길 경우 총 630ℓ까지, 2열 좌석을 접으면 최대 1851ℓ까지 늘어난다. 이 밖에도 2열 바닥 아래 공간과 트렁크 매트 아래에 수납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숨겨진 공간을 활용했다.

C4 피카소의 또 다른 특징은 2열의 3개 좌석들이 각각 개별적으로 조정이 가능해 탑승객에게 안락함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시트의 허리 각도 조절은 물론 탑승자의 신체 사이즈에 따라 좌석의 위치를 앞뒤로 이동 조절할 수 있다.

국내에는 시트로엥 C4 피카소 인텐시브(Intensive) 한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3690 만원이다(VAT 포함).C4 피카소 1.6 모델 <사진제공=한불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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