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대대적인 조직개편 단행

편집부 / 2016-01-06 18:07:12
손익책임명확화·고객가치극대화·프로세스 혁신 강화 추진

(서울=포커스뉴스) 일동제약이 2016년을 맞아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각 부문에 분산돼 있던 마케팅 조직들을 ETC(전문의약품)부문과 OTC(일반의약품) 및 HC(Health Care)부문의 두 부문으로 재편성하고, 7개 본부와 4개 실이 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조직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손익책임명확화 △고객가치극대화 △프로세스 혁신 강화라는 3대 원칙에 입각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존의 제품 관리자(Product Manager)조직을 카테고리 관리자(Category Manager)로, 지점과 소는 영업부와 팀 개념으로 재정비했다. 또 품질관리와 고객서비스를 일원화하는 품질경영실을 신설, 고객가치 혁신에도 중점을 뒀다. 특히 PI(Process Innovation)추진실을 신설해 정보, 구매, 재고 및 공급망 관리 등을 통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시작으로 평가관리, 경력관리, 교육, 보상체계 및 직급체계 정비 등 인사시스템 전반에 대해 단계적으로 혁신을 지속하고, 조직역량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출처=일동제약>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