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서울대학교는 입학본부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고교-대학 연계 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대에 따르면 포럼의 별칭은 ‘샤’교육포럼이고 ‘샤’는 서울대 정문 모양이다.
서울대학교를 상징하며 서울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이 추구하는 교육과 입학전형의 비전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대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교육 역량 강화 방안 모색의 일환으로 학교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구하기 위해 교육포럼을 처음으로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개최할 예정이다. 첫 포럼은 7일 대구에서 열린다.
‘샤’교육포럼은 지역별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참가 문의는 해당 지역 시·도교육청에 하면 된다.
이 포럼은 '학생부종합전형의 현재와 미래'라는 대주제로 1부에서 ‘학생부종합전형과 학교 교육’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권오현 입학본부장이 발제를 한다.
이후 해당 권역 교육청의 협조로 구성된 교사 등 전문가 집단이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해당 권역이 선정한 주제에 대해 발제와 토론을 이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과 관련해 고교현장에서 일어나는 수업의 변화나 교육과정 운영, 진로·진학지도 등 주제를 두고 실제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시행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논의된 사항을 중심으로 향후 학생부종합전형이 보완해야 할 사항들에 대한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서울대 '샤'교육 포럼 개최 일정표. <자료제공=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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