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북한발 리스크에 1930선 하회

편집부 / 2016-01-06 16:18:57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북한발 리스크에 193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0.26%(5.10포인트) 내린 1925.4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47%(3.20포인트) 오른 687.27에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 하락세를 주도했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23영업일째 팔자세를 보였다.

특히 장중 북한 핵실험설이 전해지면서 1910선까지 내려갔다. 이후 지수는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소폭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중국 쇼크에선 일단 진정을 찾아가고 있다"면서 "그러나 강한 상승세로 돌아서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의 조정이 5% 내외, 코스피 1900선에서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0% 내린 1만8191.32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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