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 86명 발표

편집부 / 2016-01-06 14:29:59
“업무성과 우수자 위주 선발”

(서울=포커스뉴스) 경찰청은 본청 교통기획계장 박영수 경정 등 총 86명을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로 내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정년퇴직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업무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은 서울지방경찰청 경호계장 김국선 경정이 발탁됐다.

또 지난해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서울 잠원동 새마을금고 강도사건을 조기에 해결한 서울 서초경찰서 이병우 형사과장도 승진 대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여경 중에는 서울 양천경찰서 임병숙 형사과장을 포함한 3명이 선발됐다.

경찰청은 “승진자 선발에 있어 근무성적, 경력평정 등을 바탕으로 지휘관 추천과 직무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특히 업무성과가 우수한 대상자를 적극 선발했다”면서 “이번 인사는 지난 경무관 승진심사에 이어 ‘업무중심·현장중심’의 조직운영 기조를 다지기 위해 철저한 성과주의에 기반한 승진인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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