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오바마 행정부 북핵 대응 전략 없다"

편집부 / 2016-01-06 14:24:24
주요 외신 실시간 보도하며 촉각 곤두세워

(서울=포커스뉴스) 북한이 6일 수소탄 핵실험을 했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주요 외신들이 모두 머리기사로 신속 보도했다.

미국 CNN은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 소식을 속보로 전하며 이와 관련한 주변 국가 반응, 정세를 상세히 보도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북한 소식을 속보로 발빠르게 전하며 오바마 행정부의 북핵 대응 전략을 비판했다. 뉴욕타임스는 오바마 정부가 이란 핵협상으로 중동 핵 위협을 진정시킨 지 6개월도 채 되지 않아 북한의 수소 핵폭탄 실험으로 다시 전 세계 핵 위기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 북한의 핵실험 4번 중 3번이 오바마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발생했다며 오바마 행정부는 북한의 핵위협을 다룰만한 적절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 기술이 고도화될 경우 주변국가와 미국 본토에 엄청난 위협일 될 것임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영국 BBC 방송 온라인판은 머릿기사로 보도했고, 20분도 채 되지 않아 가장 많이 읽은 기사 1위에 올랐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실시간으로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 소식을 전하며 촉각을 곤두세웠다. 약 5분 간격으로 새로운 소식을 즉각 보도했고 이와 관련한 경제, 정치적 영향 등을 빠짐없이 전하고 있다.

프랑스 르몽드도 톱 기사로 이를 보도했다. 독일 슈피겔도 북한의 수소 핵폭탄 실험 소식을 긴급 타전했다.미 CNN 등 주요 외신은 6일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 소식을 긴급 보도했다. <사진출처=CNN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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