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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_트위터.png |
(서울=포커스뉴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6일 북한이 '시험용 수소탄 실험이 완전 성공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는 어떤 경우라도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위협을 주는 북한의 핵실험에 강력히 반대한다"며 "북핵은 우리에게 직접적인 안보위협이 될 뿐만 아니라 통일을 진전시키는 데도 명백한 장애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지도자는 올 신년사에서도 경제발전을 위한 '평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싶다고 했다"며 "그러고 나서 이번에 핵실험을 했다. 이는 일종의 자기부정"이라고 비난했다.
안 의원은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의 핵 능력 증강을 막기 위한 강력하고도 효과적인 방법과 정책수단을 조속히 찾아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은 이날 수소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TV는 6일 오후 12시30분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시험 완전성공'을 방송하며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 실험이 완전 성공했다"고 했다.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의 핵실험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사진출처=안철수 의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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