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193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6일 오전 10시 2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8%(3.47포인트) 내린 1927.06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67%(4.57포인트) 오른 688.64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23영업일째 팔자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중국 쇼크에선 일단 진정을 찾아가고 있다"면서 "그러나 강한 상승세로 돌아서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조정이 5% 내외, 1900선에서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1% 오른 3291.19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11% 오른 1만8394.62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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