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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가방앤컴퍼니]_미아율_제로_프로젝트_포스터.jpg |
(서울=포커스뉴스) 유아동복·용품 업체 아가방앤컴퍼니는 소셜커머스 쿠팡과 함께 미아방지 캠페인인 '미아율 제로(zero)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6일부터 쿠팡에서 미아방지용 스마트 밴드 '리니어블'(Lineable)을 유통 마진 없이 공급가 5000원에 판매하는 캠페인이다.
리니어블은 유아 안전 IT용품 제조사 리니어블이 개발한 스마트 밴드다. 블루투스 기반의 근거리 위치 인식 기술인 '비콘'이 내장돼 아이의 위치를 보호자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전송해준다. 아이가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알람이 울리며, 미아 발생 시 주변의 앱 사용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리니어블사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지난해 자사 700여개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한 데 이어 올해 쿠팡과 캠페인을 진행하며 판매 채널을 확대하게 됐다.
강유지 아가방앤컴퍼니 이사는 "미아관련 단체에 따르면 아이가 실종된 후 3시간의 골든타임을 넘기면 찾지 못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며 "앞으로도 리니어블 보급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쿠팡 관계자는 "연간 2만명 이상에 달하는 실종아동 수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아가방앤컴퍼니와 협업을 지속해 미아방지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미아율 제로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제공=아가방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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