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중국 증시의 폭락세가 잦아들었으나 원화가치는 소폭 하락중이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원 오른(원화가치 하락) 1190.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후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자 1189.6원으로 내리기도 했다.
달러화는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지수 둔화에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강세를 보였다. 달러화와 동반 강세를 보이던 엔화는 약세를 보였고, 유로화 역시 신흥국 우려감 완화로 약세를 나타냈다.
안예하 KR선물 연구원은 "전일에 이어 원화가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달러 환율은 1183~1195원 범위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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