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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담회 발언하는 김정훈 정책위의장 |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이 "정책공약개발에 매진해 2월 말까지 공약을 완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5일 오전 새누리당 제20대 총선 공약개발본부 발족식에서 "보수의 가치를 흔들리지 않으면서 시대적 요구와 민심을 바탕으로 국민이 바라는, 국민에게 희망이 되는 공약 개발에 정책적 에너지를 모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활기찬 대한민국, 행복한 대한민국, 안전한 대한민국, 반듯한 대한민국이라는 4대 비전을 목표로 일자리·개혁·공정·안심·공동체·보건 등을 키워드로 해 공약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했다.
새누리당 발표에 따르면 공약개발본부는 본부장 직속의 자문위원단, 정책홍보단, 민생 119본부로 구성된다. 또 이슈 및 계층별 공약 개발을 위한 중앙공약개발단과 시·도 실정에 맞는 맞춤공약개발을 위한 시도공약개발단을 둔다.
김 정책위의장이 공약개발본부 본부장을 맡아 공약개발본부를 총괄한다. 자문위원단 단장에 김종석 여의도연구원장이, 정책홍보단 단장에 정미경 의원이 선임됐다.
중앙공약개발단은 이슈와 정책 대상에 따라 17개 조직으로 구성된다. 구체적 내용은 △일자리 △금융개혁 △나눔경제 △중소상공인 △농어촌 △주거안정 △창조경제 △희망청년 △맞춤복지 △교육문화 △따뜻한동행 △행복실버 △튼튼안보 △국민안심 △환경안전 △공정사회 △국회공공개혁 등이다.
이날 김 정책위의장은 "야당은 제 밥그릇 싸움만 하고 있는데 새누리당은 국민 밥그릇 지키는 데 한 치의 빈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며 "올해 4·13 총선은 정책으로 진검승부하고 당당하게 국민 평가를 받겠다"고 강조했다.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누리과정 예산 편성 관련 새누리당 소속 광역의회 의장단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김정훈 정책위의장이 발언하고 있다. 2015.12.29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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