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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수갑 |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웃의 머리를 망치로 내려친 혐의(폭행)로 이모(74·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6시쯤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집 현관문을 망치로 내려치다가 소리를 듣고 나온 이웃주민 전모(69)씨의 머리를 망치로 내려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오래전부터 정신과 치료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씨의 폭행으로 인해 전씨는 앞머리 부분을 5바늘 꿰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전씨는 경미한 부상을 입고 치료 받은 상태”라며 “이씨를 늦어도 다음주까지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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