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 붐비치, 새해 첫날 '0시' 테러박사 선전포고 화제

편집부 / 2016-01-04 10:29:14
1월 1일 0시 기해 유례 없는 타임 블록 마케팅 전개, 노출 효과 극대화
△ 사진자료_슈퍼셀붐비치테러박사_1번.png

(서울=포커스뉴스) '새해 덕담 대신 선전포고?'

글로벌 모바일게임 기업 슈퍼셀이 지난 1월 1일 0시를 기해 펼친 붐비치 캠페인이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붐비치 2차 캠페인은 '테러박사'라는 붐비치 게임 내 악당 캐릭터가 활용됐다.

특히, 새해 덕담을 건네는 의례적인 새해맞이 광고와는 달리 '테러박사가 지구인을 도발한다'라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내세우면서 새해 0시라는 상징적인 시간대에 모든 채널에서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하는 유례 없는 '타임 블록' 전략을 채택해 게이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실제 포탈, 유투브, 게임 커뮤니티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는 1월 1일 0시를 기해 일제히 테러박사의 선전포고가 전달됐으며 동일 시간대에 TV CF 역시 진행되면서 주목도를 높였다.

붐비치의 마케팅 캠페인은 다양한 오프라인 공간 및 온라인에서도 이어졌다. 서울 시내 주요 거점 (강남역, 홍대, 영동대로, 가로수길,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에서 새해 카운트 다운 영상에 이어 테러박사의 선전포고 영상이 전광판 차량을 통해 집행됐고, 지하철과 전통적인 옥외광고 집행 공간에서는 동선에 따른 연속적인 노출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자연스럽게 게임의 스토리를 접할 수 있는 방식의 캠페인이 전개됐다.

이지홍 슈퍼셀 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타깃 고객층의 동선을 분석해 어떤 곳에서 새해를 맞이하든 붐비치의 새로운 캠페인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타임 블록 전략 및 동선 블록 전략을 병행했다"라며 "기존 사용자는 물론 신규 사용자의 접속 극대화를 위해 악당 캐릭터인 테러 박사를 투입해 새로운 게임 플레이를 예고함으로써 붐비치 게임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슈퍼셀은 오는 15일부터 진행되는 테러 박사와의 대결을 통해 게임의 재미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붐비치 테러박사 캠페인 <사진제공=슈퍼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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