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오늘 신년인사회…문재인·이종걸 불참

편집부 / 2016-01-04 06:00:10
쟁점 법안 처리 호소할 듯

(서울=포커스뉴스) 4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2016년 신년인사회가 열린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새해 국정운영에 들어선다.

신년인사회에는 국회의장과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과 국무총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 그리고 여당 원내지도부와 국회 상임위원장, 차관급 이상 정부 고위공직자, 경제5단체장, 서울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는 위안부 협상, 쟁점 법안 처리 등 최근 청와대와 있었던 정치 현안 갈등을 이유로 불참을 결정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신년인사회서 임시국회 종료일을 앞두고 경제활성화 법안과 노동개혁 5개 법안,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 등 쟁점법안 처리를 호소할 전망이다.

비판 여론이 일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협상,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신년사 등에 대한 박 대통령의 언급 여부도 관심거리다.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새해 국정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은 1월 1일 현충원 참배 후 청와대에서 열린 조찬. 2016.01.01. <사진출처=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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